주민 맞춤형 특화서비스 알차게 운영
중구보건소(소장 홍혜정)는 오는 3월부터 이용실적이 저조한 야간진료를 폐지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아토피 교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건소 진료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그동안 월2회 시행하던 보건소 토요진료를 매주 시행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금연클리닉(1·2주)과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 접종 서비스(2·4주), 모유수유 클리닉(4주)을 제공한다. 식생활 영양 상담 및 운동 처방 프로그램(5주)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상담실을 설치하여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를 활용해 민간의료기관의 야간 및 휴일 진료, 휴일 개원 약국 현황 등을 1년 365일 상시 안내한다.
아토피 관련 부모 모임, 교육 등 다양한 아토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만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비만클리닉을 월 1회 운영하고 담당교사 간담회를 매분기마다 개최하는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중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당뇨병은 백병원이, 고지혈증은 제일병원이, 고혈압은 국립의료원이, 운동 및 영양교육은 중구보건소가 각각 맡아 실시한다.
또 만성질환 교육시 혈압 및 혈당체크를 받을 수 있으며, 골다공증 교육 시에는 중구민에 한하여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골밀도 무료검진 쿠폰은 발급해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2250-4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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