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감독 및 선수 3명 임용장 수여
정동일 구청장과 구청 간부, 김학렬 대한레슬링협회 사무국장 및 중구청 여자레슬링부 이종호 감독과 선수 등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중구의 위상 제고와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해 체육 각 분야의 균형발전을 도모코자 창단하는 중구청 여자레슬링부가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중구청 여자레슬링부는 이종호 감독을 비롯한 이연주·엄지은·한태양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비 2억원과 구비 4억원 등 총 6억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에서는 오는 4~5월 중 창단식을 개최하고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 레슬링 연습장을 마련해 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비롯해 김학렬 대한레슬링협회 사무국장, 중구청 여자레슬링부 이종호 감독 및 선수 등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오늘부터 여러분은 중구의 가족이 됐다. 앞으로 중구의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격려했다.
대한레슬링협회 김학렬 사무국장도 “중구청 여자레슬링부 선수들은 신세대 유망주로 손색이 없다. 다가오는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중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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