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탄생에서 15돌까지
중구신문 탄생에서 15돌까지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2.2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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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특집

1993년 2월 25일 탄생한 중구신문이 어느덧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지난 15년 동안 중구신문은 중구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성실한 지역 언론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청소년기에 접어든 중구신문이 그동안 착실한 발걸음으로 걸어온 시대별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1993년 2월 25일. 중구신문은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중구 최초의 지역신문으로 태어났다. ‘올곧은 신문’을 표방하며 창간한 중구신문은 지난 15년 간 중구민의 큰 사랑에 힘입어 ‘중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구신문은 1993년 2월 25일 지령 제1호를 시작으로 창간 15주년을 맞이하는 제461호를 발행하기까지 중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식을 각 분야별 취재기자들의 생생한 현장취재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구민에게 전하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왔다.
또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각종 문화 및 사회사업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 시대적 변화 주도>>

지난 15년 동안 중구의 발전과 함께 한발 앞선 소식으로 구민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온 중구신문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신속·정확한 소식 전달을 위해 신문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해왔다.
중구민과 더불어 살아 숨쉬는 신문으로 보다 빠른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주간으로 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에는 주 5일제 근무 시행으로 주말 행사와 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매주 월요일 발행에서 수요일 발행으로 전환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시대에 구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여행·먹거리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본지 지면에도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신간서적·레저 등의 기획 면을 비롯해 우리동네 맛집 코너를 통해 관내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중구상공회업체탐방을 통해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상가 및 업체를 취재해 구민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지역신문은 지역 주민이 주인이다’는 목표아래 주민 참여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곳곳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기 위해 관내 15개 각 동별 중구신문 명예기자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주 오피니언 면을 통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구민을 위한 신문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매주 금주의 인물 코너에서는 주위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일꾼, 지역 또는 이웃을 위해 조용하게 봉사하고 있는 아름다운 중구민 또는 단체, 모임 등을 발굴해 취재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이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올해의 중구인 발굴·시상 >>

중구신문은 지난 2002년 창간 9주년을 맞아 중구 지역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한 중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회 중구언론문화상’을 제정했으며, 창간 기념식에서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정치·경제·사회·교육 등 5개 분야별 수상자를 표창했다.
이후 중구언론문화상을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5년부터 ‘올해의 중구인’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2008년 현재 각 분야별로 총 9개 단체 및 6개 학교와 20명의 수상자를 발굴·시상했으며,  수상자들의 공적이 알려지면서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의 중구인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직능단체·주민자치委 교류협약 체결 >>
지역 내 직능단체 및 각 동의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앞장서고자 창간 12주년을 맞은 지난 2005년 중구신문은 관내 40여개 직능단체와, 2006년 관내 15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정보교류 협약식을 갖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처음으로 관내 직능단체 국장급 이상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 활자매체보다는 인터넷뉴스 또는 인터넷 영상뉴스 등을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중구신문은 지난 2004년 인터넷 서울중구방송을 개국해 서울중구신문 홈페이지(http://junggu.newsk.com)를 통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주요 행사와 중구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구민 문화·예술 욕구 충족 >>

중구민들이 좀 더 다양한 부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여름밤의 음악회, 유명 연주가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개최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신인 음악도를 발굴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콩쿨을 주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 중구민에게 풍족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 작품성 높은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관내를 순회하며 야외 무료 영화 상영을 펼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점차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지만, ‘효(孝)’와 어른공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구신문은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어르신 초청 연예인 위안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효행심을 기리고자 효행상을 제정해 시상했으며, 어르신 은혜에 보답하고 빠르게 중구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40여개 각 경로당에 무료 구독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2월 본지 창간 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증하는 등 기념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중구신문은 창간이후 매년 봄·가을 명동상가번영회에서 주최하는 ‘명동축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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