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77가구 대상… 저소득 유형별 지원 기준 마련
중구가 2008년도 차상위계층 일제 조사를 펼친다.오는 4월 15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차상위계층 120% 1천267가구 3천99명, 150% 207가구 505명, 200% 203가구 522명 등 1천677가구 4천1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중 차상위계층 120%는 동 주민센터에서, 150%와 200%는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에서 조사활동을 펼친다.
조사는 구청 새올시스템을 통해 자산조회를 하는 등 서류 조사를 거쳐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복지대상자 통합조사표를 작성하고 행복더하기 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한다.
중구는 이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저소득 유형별 지원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기후원의 경우 1구좌 5만원 지원을 원칙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차상위계층 120%, 150%, 200%의 순으로 후원한다.
일시후원의 경우 장학금·의료비 등 후원 목적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되 우선순위는 정기후원 기준을 적용한다.
성품은 중복지원 방지 및 균등 배분을 원칙으로, 차상위계층 120%,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150%, 200%의 순으로 배분하며, 이웃사랑 1社1洞 자매결연, 양부모 양자녀 결연 사업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경우 우선 순위는 성품 지원 기준을 원칙으로 적용한다.
사회복지 서비스의 경우 차상위계층에게는 바우처,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입소, 취업훈련, 자활근로, 공공근로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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