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초대전 … 10일부터 15일까지
신당3동 약수역 인근에 중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신당3동 349-189번지에 위치한 갤러리 예술공간이 그곳이다. 이 장소는 그동안 중구미술인협회 김부자 회장이 작업실 겸 중구미술인협회 사무실로 사용해왔는데 중구민들이 미술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갤러리로 개조해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지상 3층 규모의 갤러리 예술공간은 3개 전시실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갤러리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2전시실에서는 개관기념으로 1960~70년대에 활동하던 유명작가 30여명의 작품을 오는 15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제1·3전시실과 갤러리 휴게실에서는 제33회 김부자 개인전이 풍경전·판화전·인물전 등으로 나눠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갤러리 예술공간(☎2235-00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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