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초 - 해병대 어린이 안전지킴이 출범
장충초 - 해병대 어린이 안전지킴이 출범
  • 장진익기자
  • 승인 2008.05.2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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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12명 위촉 … 학교 주변 주2회 순찰활동 실시
장충초등학교 이경숙 교장(왼쪽)이 중구해병전우회 서병기 지회장에게 어린이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해병전우회 중구지회(지회장 서병기·이하 중구해병전우회)가 장충초등학교(교장 이경숙)의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이에 해병대 중구지회와 장충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장충초등학교 로비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에는 장충초등학교 이경숙 교장이 중구해병전우회 서병기 지회장을 비롯한 이규철 손규표 윤재범 김준웅 장명천 김환철 박영한 연인천 박복치 정상호 조광훈 대원 등 총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구해병전우회 서병기 지회장은 “장충초등학교가 위치한 청구역 일대는 초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으로, 불량한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주변에서 어린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이 잦다”며 “앞으로 성실한 순찰활동으로 학교 주변에서 이러한 폭력사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초등학교 이경숙 교장은 “학교주변에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량 중·고등학생들이 많아 어린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현재의 경찰 인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 중구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어린이 안전의 극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기래 중구의회 의원도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훗날에는 이러한 안전지킴이 자체가 없는 평화로운 지역이 될 때까지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중구해병전우회 대원들은 화·목요일 오후 8시와 10시 주 2회씩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매월 마지막 주의 토·일요일 심야시간에도 학교 주변의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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