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개소
나경원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개소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6.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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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제일빌딩 4층에 새 보금자리 마련
나경원 국회의원 사무실 개소식에서 현판을 하고 있다.
제18대 국회가 개원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갖춘 중구 출신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역 사무실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용선 고문과 동국대 선학과 한태식 교수(보광스님),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을 비롯해 구의원,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고문과 자문위원, 일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경원 국회의원과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개소식을 시작했다.
개소식에서 나 의원은 “제18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이제 조금씩 시작하려는 단계다. 지금 어려운 국정 상황 때문에 지역구민들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 의원은 “이제 중구를 이끌어 가기 위해 모두 함께 손잡고 새롭게 가보려고 한다. 국회와 당, 청와대가 정책적인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나라당 6정책조정위원장을 맡은 만큼 문화와 관광, 교육, 방송, 통신 등 소관 부처의 업무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이며 특히 중구 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뜻을 모아 나경원과 함께 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김용선 고문은 “선거 기간 동안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압도적인 승리를 얻은 것 같다. 또 3선 의원이 되어야 가능한 주요당직을 재선의원으로서 정책위원장을 맡았다는 것은 인성과 정치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중구의 자랑이자 희망으로 중구 발전의 과정에 들어선 만큼 앞으로 중구에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도록 토양을 가꿔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선학과 한태식 교수(보광스님)도 “이제 큰일을 하는 중구의 지도자답게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축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앞서가고 모범적인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뜻을 진정으로 받들어 살기 좋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보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도 “중구를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현재 서울시에서 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은 장충동1가 117 제일빌딩 401호(☎2235-933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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