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집행부와 균형으로 복리증진 최선”
“후반기 집행부와 균형으로 복리증진 최선”
  • 편집부
  • 승인 2008.07.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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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심상문 의원5분발언

제160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25일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펼친 중구의회 심상문 의원.
심 의원은 “지나온 전반기, 우리 중구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와 다양한 이해관계의 충돌, 변화무쌍한 문제들로 많은 고충과 어려움을 겪었다. 집행부가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잘못된 행정행위로 시행착오가 중구의 위상과 신뢰를 실추시켰고 그로 인해 구정과 구민에게 불이익이 돌아가게 됐다”며 “이는 집행부만의 잘못도 아니며 집행부의 행정·재정행위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의원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선 후반기 의회는 그동안을 거울삼아서 집행부와의 덜컹거림 없는 균형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며 “하지만 후반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어려움이 예상된다. 바로 의회사무기구 축소로 집행부와의 불균형으로 빚어질 의회기능의 약화로 인한 어려움이지만 의회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묘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에 심 의원은 정책전문가나 전문보좌관 확보는 아니더라도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의원을 보좌하는 최소한의 전문 인력 활용 방안과 의원들의 자질과 능력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5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대해서 심 의원은 “전반기 의장단 임기를 고려할 때 업무공백 방지와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하여 의사일정을 7월 4일 제4차 본회의에서 6월 25일 제1차 본회의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의장단 선임은 전임자 임기 전에 선임한다는 오랜 관례에 따른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반드시 금일(6월 25일) 본회의시에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되어야 한다”며 의사일정 변경 건 상정의 순조로운 의사진행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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