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
중구에 처음으로 탄생한 구립도서관이 개관 100일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중구시설관리공단은 구립도서관 개관 100일을 기념하는 도서관 풍경 그리기를 지난 23일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해 도서관 내·외부 풍경 그리기와 도서관에서 읽었던 독서 내용 그리기를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도서관 풍경 그리기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 전략으로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대회 결과 ‘도서관에서 크게 웃지 않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림 박세영 어린이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우리 땅을 지켜낸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윤종철 학생과 ‘중구 구립도서관 풍경’을 그린 이수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요술 연필 페니’를 주제로 한 전민경 학생과 ‘우리의 꿈이 담긴 도서관’을 그린 박세람 학생, ‘즐거운 도서관’을 그린 김아람 학생, ‘무지개 물고기’를 주제로 한 윤종연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중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표현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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