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새마을문고 한문교실 ‘인기’
신당5동 새마을문고 한문교실 ‘인기’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8.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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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등학생 참여, 여름방학 특강 실시

▲ 신당5동 새마을문고 한문교실에서 김성완 강사가 수업을 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한문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더위를 잊고 지내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신당5동 새마을문고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특강 한문교실 수강생들이다.
신당5동 새마을문고에서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한문교실을 꾸준히 열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문교실은 중구토박이회 김성완 회장이 강사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의 한문 실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예절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지난달 21일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한달동안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기초 한자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김 강사가 한자가 만들어진 유례나 생활 속에서의 활용 단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독서 지도도 겸해서 펼치고 있어 실속 만점의 특강이다.
김성완 강사는 “매년 이렇게 한문교실을 하다보면 수강생들의 실력이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저절로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하려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한자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도 함께 가르치고 있어 바른 아이들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열심히 참여한 이종욱 학생(흥인초·2)은 “한문 실력이 늘어날 생각을 하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게 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방학 특강 외에도 신당5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상·하반기로 나눠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문교실을 무료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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