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영어 완전정복 도전
원어민과 함께 영어 완전정복 도전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8.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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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국대 영어캠프 초·중생 144명 수료
전귀권 부구청장이 최우수원어민영어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여름방학 동안 영어 삼매경에 빠져 산 학생들이 있다. 바로 중구와 동국대가 합동으로 마련한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들이다.
중구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는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대상자는 초등학생 일반반 90명과 심화반 30명, 중학생반 24명 등 모두 144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귀권 부구청장과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동국대학교 정창근 사회교육원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수료식에 앞서 영어캠프에서 남몰래 쌓은 기량을 뽐내는 퍼포먼스 등 초등학생들의 발표회를 별도로 마련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료생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전귀권 부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로 인해 수강생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가면서 중구에 보탬이 되는 큰 일꾼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료증 수여에 이어 우수교사 표창, 우수보조교사 표창, 최우수학급 표창, 모범학생 표창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는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구 관내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우선 초등학생 일반반과 중학생반의 경우 중구 홈페이지 및 학교에서 신청을 받은 후 전산추첨을 통해, 초등학생 심화반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과 2차 영어인터뷰를 거쳐 참가자들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중학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 만큼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초등학생 심화반을 별도로 마련하여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당당하게 수료증을 받은 이한나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한 만큼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영어가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더 배워야겠다는 욕심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며 꼭 한 번 더 참여해 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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