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RCY 단원과 학부모 대표 대상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봉사원을 대상으로 알찬 강습이 열렸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응급처치 강습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RCY 단원 24명과 학부모 대표 5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째 날에는 이론 강의를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상식과 요령 등을 자세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실습이 진행된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부목과 삼각건을 활용한 각종 응급처치 요령과 함께 심폐소생술까지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겸해서 연 만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이나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기본상식과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 관장은 “이렇게 봉사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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