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11일까지
북창동 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음식문화 축제가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인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북창동 지역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인근 34여개의 음식점이 참여 한다.
특히 음식문화의 명소답게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한식·일식·중식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1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는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북창동 음식문화 거리 일대에서 사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북창지역상가번영회 송남희 회장은 “가을을 맞아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맛집에서 저렴하게 음식도 맛보고 즐거운 축제도 만끽할 수 있는 북창동 음식문화 축제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동안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북창 관광특구협의회에서 발행한 응모권을 나눠주고 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경품추첨을 통해 소형자동차, 노트북, 김치냉장고, 20만원 상당의 단체 식사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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