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인식 부족으로 형식적이기 쉬운 청소년 자원봉사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중구는 학교 방문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방문 자원봉사 교육의 첫 방문지로 오는 5일 정화미용고등학교와 6일 계성여고를 찾아간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교육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원봉사의 개념, 필요성 및 활동분야 소개,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 및 활동 시의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로 인해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운영이 어려웠던 학교 당국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어 자원봉사센터와 학교간 신뢰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실 있는 자원봉사 소양 교육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의 참여로 이어져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환일고등학교와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5개 학교 4천935명을 대상으로 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창덕여자중학교와 한양중학교 학생 1천171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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