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Night Party
해외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Night Party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9.1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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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치미노·더글라스 트렘벨 감독 등 참석
CHIFFS 2008 Night Party에 참석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 둘째 날인 지난 5일 대한극장 옥상정원 하늘로즈가든에서 아주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CHIFFS 2008 Night Party는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영화인 등의 게스트와 영화제 관계자 및 관객들이 만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번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한 것이다.
특히 장미향이 가득한 대한극장 옥상정원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은 파티에는 CHIFFS 2008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이클 치미노 감독과 <블레이드 러너> <스타트랙>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더글라스 트렘벨 감독이 참석해 충무로국제영화제에 대한 느낌과 그들의 영화세계에 대해 밝히는 흥미로운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마이클 치미노 감독은 “12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보다 영화를 비롯해 문화적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한국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인들이 고전영화라는 공통주제를 바탕으로 함께할 수 있는 충무로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기쁘다.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충무로영화제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며 꾸준하게 개최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글라스 트렘벨 감독도 “전반적으로 구성이 잘 짜여진 충무로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을 감상하고 즐기며 한국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된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는 한국영화인들에게 많은 부분을 배우고자 자주 방문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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