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반영한 미래의 고전영화 선정
현재를 반영한 미래의 고전영화 선정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9.1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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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FFS 국제경쟁부문 심사기준 밝혀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치미노 위원장이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의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은 ‘현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한 미래의 고전영화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진은 밝혔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신세계문화홀에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은 심사위원장인 마이클 치미노 감독과 테라와키 켄, 임상수 리제 벨링크, 김영 위원 등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부문 심사에 관한 소개와 심사위원단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이클 치미노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들 모두가 매일 각계 각국의 현실과 사회적인 문제 등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에 빠져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심사를 하면서 가장 좋은 영화의 기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독창적인 진실성이 가미된 현시대를 가장 잘 반영해 후세의 영화인들이 지금의 시대적 상황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는 진정한 미래의 고전’이라고 밝혔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은 올해 신설된 섹션으로, 총 13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여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올해의 발견상, 관객상 등 4개 부문에 총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들은 총 13편의 영화를 모두 감상한 후 10일 심사회의를 거쳐 4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1일 폐막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폐막작으로 대상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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