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어린이들 율동에 어르신 웃음꽃
깜찍한 어린이들 율동에 어르신 웃음꽃
  • 장진익기자
  • 승인 2008.09.1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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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1동어린이집 원생 경로당 방문 추석인사
신당1동어린이집 원생들이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신당1동어린이집(원장 박선영) 원생들이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신당1동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신당1동어린이집 40여명의 원생들은 형형색색의 색동옷을 차려입고 경로당어르신들에게 문안인사를 올리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전통무용 실력을 뽐내며 어르신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고 두드리는 등의 안마를 해 이날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신당1동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정성으로 빚어 만든 송편을 비롯해 식혜와 과일, 음료수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신당1동 경로당 장승섭 회장은 “항상 길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면 공손하게 인사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참으로 예쁘고 사랑스럽다. 신당1동어린이집의 예의바른 어린이들을 보니 마치 친손자를 보는 것만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경로당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친할아버지, 친할머니처럼 가까이 대하고 공손하게 인사하는 예의바른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임이택 신당1동장도 “해맑은 신당1동어린이집 원생들을 만나서 반갑다. 오늘같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또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대접하니 무척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신당1동의 효지킴이로 참봉사를 실천하는 신당동 떡볶이거리 상우회 박영한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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