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 교양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구는 구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중구 글로벌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제5기를 맞는 이번 과정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70분 동안 총 12강좌로 열린다.
강좌에서는 국내 저명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방자치와 주민의 행복, 재산 관리와 행복한 노후 준비, 알아두면 유익한 법률상식 등의 주제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
수강자에게는 석사복 및 석사모를 착용한 수료식에서 동국대학교 총장 및 사회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제5기 글로벌아카데미 개강식은 오는 18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오영교 동국대 총장 및 수강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강식에서는 정동일 구청장과 정찬근 동국대 사회교육원장이 양 기관 간 위탁교육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위탁교육 협약에 따라 동국대 사회교육원에서는 강의교재와 내용, 강좌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고, 중구는 강의 장소 및 시설 제공, 참가자 접수, 출석부 작성 등 운영에 관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입학식 후에는 신용하 이화여대 명예교수(현 독도학회 회장)가 독도문제와 한국근현대사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유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