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판로 모색해 세계 속의 경제단체로 도약”
“해외진출 판로 모색해 세계 속의 경제단체로 도약”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9.2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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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
지난 2006년 중구상공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재용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상공인들의 사업번창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획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추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구상공회 회장이기 보다는 사업을 운영하는 상공인이자 회원이라는 생각으로 그들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는 김재용 회장.
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은 중구상공회와 중구의 경제상황 등을 살피고 배우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토대 위에서 더욱 발전하는 중구상공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위에서 군림하기보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상공회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 않고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상공회는 지난해 일본 동경상공회의소 신주쿠지부와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이에 지난 3월에 이어 9월 15일에도 김 회장을 비롯한 중구 관내 액세서리연합회 회원 등이 홍콩 국제 액세서리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우리의 상품을 알리며 세계 속의 중구상공회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러시아 모스크바와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에 파견할 계획이라는 김 회장은 “오랜 세월 다져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중구 상공인들의 능력은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상품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중구상공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속의 경제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구상공회의 해외시장 진출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경기불황으로 신음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중구상공회는 관내 중소상공인들을 비롯해 중구민 모두를 위한 보호창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함께하겠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중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중구민 여러분도 중구상공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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