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실버문화학교’ 선정
중구문화원 ‘실버문화학교’ 선정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9.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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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산 지원 …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 실시
중구문화원 실버문화학교 프로그램인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08 실버문화학교로 선정됐다.
실버문화학교는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2005년부터 진행 중인 복권기금 예술 사업이다. 이는 노년세대 문화역량을 발굴 개발하고 지역과 연계하여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리더로서 성장을 돕는 적극적인 문화실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 복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문화원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전국 244개 문화원 중 서울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동대문구, 마포구 등 5곳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중구문화원의 실버문화학교 선정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중구 출신 나경원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른 것이다. 
중구문화원에서는 실버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중구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구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선정하고 지난 18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강식을 겸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오전에는 이론 교육을, 오후에는 현장답사를 위주로 한다.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시립대학교 겸임교수인 (사)서울역사문화포럼 박경룡 박사, 동국대 역사교육과 한철호 교수, 문학가인 박형상 변호사, 정종화 영화연구가, 인천대 우쾌제 교수 등의 강사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마지막 수료식에서는 중구문화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원에게 수여되며, 모든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수료생에게는 역사·문화탐방 해설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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