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初 학생 50명 수상 … 구연동화·마술공연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 서울(이사장 김후란·이하 문학의 집 서울)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남산초등학교 재학생 총 276명 전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제출된 독후감을 심사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으뜸상 6명을 비롯해 고운상 18명, 이쁜상 26명 등 총 5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남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어린이 독후감 시상식 및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독후감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이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아동문학가 정두리 작가가 ‘어떤 글이 좋은 글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구연동화,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의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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