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충무가요제 본선 진출자 선정
주민들의 축제의 장인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예선전이 3개 구역으로 나눠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3일에는 중림가요제가 봉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소공동과 회현동, 명동, 필동, 중림동 등 5개 동별로 총 23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소공동 이진강·회현동 정상헌·명동 이민석·필동 최수빈·중림동 박점순 씨가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을지로동, 신당1동, 신당5동, 신당6동, 황학동 주민들의 가요 열전인 충무가요제가 지난달 26일 광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개그맨 배동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가요제에는 각 동을 대표하는 출전선수와 응원을 위해 참석한 주민들이 하나가 됐다.
대회 결과 을지로동 박영순·신당1동 황영길·신당5동 허명자·신당6동 강응철·황학동 나명화 씨가 본선에 진출했다.
장충가요제는 2일 오후 7시부터 개그맨 황기순 씨의 사회로 장충동, 광희동, 신당2동, 신당3동, 신당4동 주민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본선은 오는 9일 남산골 전통축제 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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