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初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장충初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10.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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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사랑·미래 창조·도약의 날 테마별
장충초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로 예술제를 열고 있다.
중구 신당2동에 위치한 서울장충초등학교(교장 이경숙)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장함이·참됨이 페스티벌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풍성하게 열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6일 만남의 날을 주제로 개교 70주년 기념식과 장함이·참됨이 예술제, 그린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장충초등학교 교장들과 동문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장충어린이들의 예술마당인 예술제에는 각 학년별로 합주, 바이올린·실로폰·단소·리코더·플루트 연주, 노래와 율동, 뮤지컬, 카드섹션, 영어연극, 발레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같은 날 다양한 예술인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음악의 세계로 인도한 그린 콘서트에도 펼쳤다.
장충 화합의 날로 정한 지난 7일에는 개교기념 그리기 대회와 장충의 역사와 전통·자랑거리를 주제로 한 학부모 백일장, 체육 한마당인 꿈나무 한마당 등을 열고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하나 되는 훈훈한 행사가 됐다.
학교 사랑의 날인 지난 8일에도 그리기 대회와 백일장뿐만 아니라 가족 동요제, 학부모 및 동창생 가요제가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장충인의 축제 한마당으로 꾸몄다.
또한 미래 창조의 날인 지난 9일에는 장충초등학교 동창회 동문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소망을 하나씩 담아 보는 타임캡슐 행사를 가졌으며, 힘찬 도약의 날로 정한 지난 10일에는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개교 70주년을 맞은 가을대운동회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었다.
장충초등학교 이경숙 교장은 “장충초등학교가 70살 생일을 맞아 벌이는 잔치인 만큼 자랑스럽고 뜻 깊게 생각한다. 7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것은 사랑으로 보육하는 교사들의 땀방울과 배움을 쌓아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다”며 “장충인으로서의 긍지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높이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장은 “이번 70주년을 제2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0년 후 개교 100주년 행사에서는 우리 장충인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시대에 큰 인재로 활동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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