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주년 경찰의 날 특집>‘친근하고 든든한 국민의 지킴이’
<제63주년 경찰의 날 특집>‘친근하고 든든한 국민의 지킴이’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10.2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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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대문署 기념식 개최 … 유공자 137명 표창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중부경찰서 경찰공무원들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은 지난 21일 관내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에서 일제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각 경찰서 경찰 공무원과 행정발전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등 협력유관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중부경찰서 구본걸 서장과 남대문경찰서 김기용 서장이 대통령 치사를 대독했다.
치사에서는 “우리 경찰은 건국 경찰, 구국의 경찰, 민주 경찰의 길을 걸어왔다. 무엇보다 국민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범죄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국민의 경찰, 선진 경찰로 거듭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 행정발전과 범인검거 실적이 높은 유공 경찰에 대해 훈장 및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에 중부경찰서 신당지구대 정갑균 경감 외 총 74명, 남대문경찰서 정보과 윤시승 경정 외 61명 등 총 137명이 수상했다.
또한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단체 회원, 주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중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권도연 위원 외 총 14명, 남대문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이동호 위원 외 18명 등 총 34명이 받았다.
경찰의 날은 지난 1945년 10월 21일 미 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가 지역을 나눠 관할하고 있다.
중부경찰서는 을지로3∼7가, 충무로3∼5가, 저동2가, 인현동1·2가, 예관동, 묵정동, 필동1∼3가, 남학동, 주자동, 장충동1·2가, 광희동1·2가, 쌍림동, 주교동, 방산동, 오장동, 입정동, 산림동, 초동, 신당동, 흥인동, 무학동, 황학동, 예장동 일부를 관할한다.
또한 남대문경찰서는 을지로1·2가, 남대문로1∼5가, 충무로1·2가, 명동1·2가, 남산동 1∼3가, 저동1가, 무교동, 다동, 태평로1·2가, 소공동, 남창동, 북창동, 봉래동1·2가, 회현동1∼3가, 서소문동, 정동, 순화동, 충정로1가, 의주로1·2가, 중림동, 만리동 1·2가, 삼각동, 수하동, 장교동, 수표동, 예장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다.
현재 각 지역별로 총 9개의 지구대 및 파출소와 총 6개의 치안센터가 위치해 있다. 이에 중부경찰서 소속 충무지구대·을지지구대·신당지구대·약수지구대를 비롯해 을지로3가치안센터·을지로6가치안센터·율원치안센터·황학치안센터·무학치안센터·신당2치안센터가, 남대문경찰서 소속 서울역지구대·태평로지구대·남대문파출소·명동파출소·중림파출소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 치안업무와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업무에 있어서 다양한 협력 유관단체의 지원 및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와 최상의 경찰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표 치안 협의체인 중부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차재덕)와 남대문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시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병원)와 남대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조양진)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관내 지역별 지구대를 중심으로  밤 시간대 범죄 우범 지역을 순찰하며 다양한 방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경찰서 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중부재향경우회(회장 최영삼)와 남대문재향경우회(회장 남봉만)는 투철한 경찰정신을 바탕으로 제2의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각 경찰서 소속 전·의경들의 어머니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부전의경어머니회(회장 나숙자) 남대문전의경어머니회(회장 최경옥)는 부모와 떨어져서 군복무를 하는 전·의경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성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 간호봉사 등 다양한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사)청소년지도육성회 중부지구회(회장 엄봉용)와 남대문지구회(회장 오병국)는 모범 청소년 장학금 지급, 소년소녀 가장 지원, 청소년 하계 캠프 및 맨토링, 청소년 상담실 운영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중부경찰서 및 남대문경찰서 소속 중구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혜란)가 중구 관내 9개 초등학교별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등·하교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켜주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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