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 … 문학·문예부문 23점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4회 청소년문예작품 시상 및 전시회가 지난 3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은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홍대준 회장과 회원 및 수상자를 비롯해 정동일 구청장 고충산 한국효도회 중구지역회장 최병환 시의원 정영일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 김종실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지역 내빈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홍대준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문예작품공모전에서 올해는 특별히 효도특구 중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효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청소년과 어른이 하나되어 어른공경에 앞장서는 신당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른공경과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 청소년들의 수준높은 작품에 감탄했으며 이들이 실력을 쌓아 앞으로 중구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또한 고충산 한국효도회 중구지역회장도 “어른공경이 퇴색되어 가는 현실에서 신당2동 청소년들의 효도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병환 시의원과 김종실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자라나는 시기에 어른공경과 효도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우리 동에서 열려 기쁘다. 무엇보다 수상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표현한 효도를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회결과 문학부문과 문예부문 등 12개교 총 287점의 공모작품 중 최우수 6점을 비롯해 총 23점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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