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글짓기 대통령상 정수연 학생
통일글짓기 대통령상 정수연 학생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12.24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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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구協 입상자 25명 시상 … 2008 업무평가회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주최 통일글짓기 수상 학생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김순도·이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주최한 제11회 통일글짓기 대회에서 지역협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상을 정화미용고등학교 정수연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08년 업무보고회 및 제11회 통일글짓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정동일 구청장 최병환 서울시의원 김장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고문 임충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총재 및 지역 직능단체장 등의 내빈과 자문위원,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김순도 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새롭게 다지며, 통일 후계 세대들에게는 발전적인 통일관을 정립해 계승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통일글짓기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변화된 한반도정책에 비추어 남북관계가 다소 경직되어 가고 있는 이때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우리 한반도가 하나가 되는 그 날을 확신하며 조국의 발전과 통일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글솜씨를 뽐내 좋은 성과를 얻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이번 글짓기 대회가 평화통일의 발걸음을 한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임충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총재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조국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중구 청소년들이 있어 통일의 염원이 더욱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8년 업무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올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남북정상회담 및 통일문제 대통령 건의 ▲제17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 개최 ▲제11회 통일글짓기 시상 ▲청소년 통일교육 및 DMZ 철책선 따라 걷기 및 통일 퀴즈대회 ▲북한 수해지역 성금 지원 등을 추진했다.
제11회 통일글짓기 대회에는 25개 학교에서 2,928편의 작품이 제출돼 성춘복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정수연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5명 등 총 25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다수의 학생에게 가작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인 단체상은 환일중학교, 지도교사상은 김양경 임병숙 강석준 교사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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