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 새마을문고에서 평소 좋은 책읽기에 앞장서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한 다독 청소년을 표창하는 독서왕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24일 신당1동 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정동일 구청장과 안희성 서울시의원 라호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 중구의회 김기태 의원 조정호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신당1동 새마을문고 임원 및 회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서왕 시상에 앞서 2008년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신당1동 새마을문고 정연두 회원 및 총 10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했다.
또한 지역사회 및 문고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임이택 신당1동장과 조정호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독서왕 시상식에서는 신당1동 새마을문고 김길자 운영위원이 독서왕으로 선발된 60명의 청소년에게 표창장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신당1동 새마을문고 장승섭 명예회장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전무했던 때에 문을 열어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문고를 이용해준 주민들 덕분에 전국 최고의 마을문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책을 진열해 놓는 공간이 아닌 양서를 서로 돌려볼 수 있는 진정한 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항상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