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년사
  • 편집부
  • 승인 2009.01.07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레의 상생과 공영의 길로 전진
김순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친애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 새아침을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경직된 남북관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기반조성과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자문위원들이 머리를 맞대 통일문제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대통령에 건의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매진해 왔으며 북한 수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지원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지역과 더불어 활동하는 평통이 되고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꾸준히 개최해 통일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이 행사는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통일 안보교육 등으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보다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DMZ 철책선 따라 걷기 및 통일 퀴즈대회, 통일글짓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겨레의 상생과 공영의 길에 있을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향해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새해를 여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의지와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기축년 한해도 구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고 퀄리티의 문화예술 제공
남상만 중구문화원장
희망찬 2009년 새해가 우리 모두의 희망을 안고 남산위로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경제회복과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재도약을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문화원은 지난해 기존의 고유사업인 문화교실, 문화재 탐방교실, 향토사 연구, 중구문화·문예지 발간, 중구사진공모전, 예문갤러리에서의 전시 기회 제공 등 기존사업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 새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축제 행사를 열어 각 언론매체와 관련 문화예술계로부터 많은 찬사와 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시설과 예산 속에서 문화원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구민 여러분의 절대적인 격려와 성원 속에서 지난해 10월 전국 223개 문화원 중 최초로 2008 대한민국 문화원상 우수프로그램·축제 및 문화행사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1세기는 문화 예술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문화와 예술은 인간만이 향유하고 창출해 낼 수 있는 최고 가치의 지적 생산물입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저희 중구문화원에서는 안팎으로부터의 빠른 변화와 도전의 흐름 속에서 파리나 로마와 같은 예술·문화·관광도시가 부럽지 않은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 중구문화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중구 문화발전에 대한 철저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최고 퀄리티를 지닌 문화예술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중구의 문화 창달과 구민 여러분의 문화 향수권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앞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 교류 확대로 함께 발전하길
오영교 동국대 총장

己丑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매년 그러하듯이 지난 한 해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숨 가쁘게 뛰어왔습니다. 하루를 보람된 날로 만들고자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이제 그렇게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더 큰 걸음으로 새 해를 시작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중구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동국대학교는 지난 한해 대학발전전략인 ‘108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수 강의평가 결과 공개, 성과평가시스템에 기반한 평가 및 보상 시스템, 단과대학 중심의 자율·책임경영 체제, 입학정원관리시스템 등 새로운 대학경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학 사회에 혁신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경영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 직원 등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대학 최초로 제안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짜고 친환경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각종 환경개선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과와 함께 보완해야 할 새로운 문제도 생겼으나 언론과 사회로부터 격려와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한 동문들과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대학발전기금도 올해 목표액 100억 원을 초과하여 달성하였습니다.
우리대학이 이렇게 혁신 정책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중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대학은 중구의 발전과 함께 하겠습니다. 중구민들과의 교류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컴퓨터·영어교육, 사회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중구 구민들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