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중구協, 오는 15일 서울역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이하 바르게중구협의회)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소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15일 서울역앞 광장에서 바르게중구협의회 조걸 회장과 각 동 회원 100여명이 ‘추석을 검소하게 보내자’는 글귀가 쓰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길 귀성객들에게 둥글레차와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명절 과소비로 인한 낭비를 줄이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나줘줄 계획이다. 귀성 열차 이용시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질서 예방을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바르게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값비싼 선물과 음식으로 과소비와 낭비를 하기보다는 검소하고 저렴한 추석을 보내자는 의미로 매년 회원들이 이같은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중구민을 비롯해 모든 국민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 명절 추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중구협의회는 지난 1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각 동 위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검소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 추진 방안과 각 동별 경과보고 및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