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언어 건전화 민·관 협약 체결
게임언어 건전화 민·관 협약 체결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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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원 주최, 게임산업 정책 토론회 개최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식에서 나경원 국회의원과 관계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게임언어 건전화를 위한 협약식 및 글로벌 선도를 위한 산업정책 토론회가 지난 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나경원 국회의원 주최, 한국게임산업진흥원·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나경원 국회의원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국립국어원이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을 맺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언어 건전화를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나경원 의원은 “게임산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 수출 1억불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산업이다.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도 우리가 앞장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인 이익선 씨를 게임언어 건전화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이익선 홍보대사는 게임에 대한 사회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게임관련 산업·문화·제도에 대한 동향 및 향후 정책에 대한 토론회에서 국민대학교 법학과 황승흠 교수는 ‘게임법제도의 방향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게임 유통 영역 확대를 위해 제도적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 현행 법 제도로는 게임이 다양한 영역과 융합되고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힘들다. 제도적 장벽 역시 융합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게임산업 성과 및 향후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온라인게임 종주국으로 글로벌 IP를 개발해 한국의 위상을 제고해야 하며 미·중·일은 물론 동남아·남미·러시아 등 신흥시장까지 해외진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과 유병채 과장, 법무법인 집현전 이종필 변호사, NHN 박성호 이사, 학부모정보감시단 김성심 국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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