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신고 원스톱 처리 … 창의 구정 실천
중구가 관내에 위치한 중부세무서, 남대문세무서와 폐업신고 원스톱 업무 협약식을 지난 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과 장남홍 중부세무서장,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교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일 하나하나가 모여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것 같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바로 창의다.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고객 행정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남홍 중부세무서장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좋은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은 “이제 제대로 된 업무 네트워크가 생긴 것 같다. 업무 협약이 가능한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서 민원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폐업신고 업무 협약으로 사업장 민원인이 관공서 한 곳만 방문해 폐업신고서를 접수하면, 전자문서로 해당기관에 이송해 처리 후 민원인에게 즉시 통보해 주게 된다.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업종은 33개 정도다. (본보 제518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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