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 김은하기자
  • 승인 2004.07.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년 오랜 역사의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더불어사는 지역만들기에 앞장”
·지역봉사활동 적극 실천
·거리질서 캠페인 활발
지난 1988년 바르게살기 국민운동 중앙협의회 발족과 함께 결성된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임천택·이하 바르게살기협의회)는 16년의 역사를 지켜나가며 각 동별로 600여명의 회원들이 따뜻하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각종 캠페인을 펼치며 구민들에게 건전한 의식과 가치관을 심어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해나 폭설 등의 재해를 당한 지역이 있으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복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또 매년 5월경에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 후 정화활동을 하고 명절에는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회원들이 조금씩 마련한 세제 참기름 등의 생필품을 전달한다.바르게살기협의회 임천택 회장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어 회원들이 앞장서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내가 아닌 우리라는 열린마음으로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농촌일손돕기와 수해·폭설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그 보람이 무엇보다 크기 때문에 매년 빠짐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이다. 관내 불우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생필품과 생활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말벗도 해준다.또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복날마다 각동 경로당에서 여성분과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과 음식을 장만해 대접한다.임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살기좋은 중구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밖에도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덕수궁과 을지로 일대에서 기초질서지키기·대중교통이용하기·승용차 자율요일제 지키기 등 거리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과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위원장 회의와 여성분과위원장 회의를 통해 동별 주요 행사 추진과 조직활성화 방안을 토의한다.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는 임천택 회장을 필두로 15개 각 동별로 활동하고 있다. 그 현황을 보면 ▲소공동(위원장 김영식·여성분과위원장 김영애) ▲회현동(회장 문광원·여성분과위원장 최국자) ▲명동(위원장 이형복·여성분과위원장 정영희) ▲필동(위원장 강진모·여성분과위원장 전옥화) ▲장충동(위원장 김효범·여성분과위원장 문점례) ▲광희동(위원장 문성훈·여성분과위원장 최옥자) ▲을지로3·4·5가동(위원장 홍성범·여성분과위원장 정만자) ▲신당1동(위원장 허락영·여성분과위원장 고영인) ▲신당2동(여성분과위원장 정인옥) ▲신당3동(위원장 김동광·여성분과위원장 진탁애) ▲신당4동(위원장 김동학·여성분과위원장 김영애) ▲신당5동(위원장 이대일·여성분과위원장 황복단) ▲신당6동(위원장 심상문·여성분과위원장 박옥숙) ▲황학동(위원장 최순오·여성분과위원장 정민숙) ▲중림동(위원장 임종권·여성분과위원장 설귀남)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