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매주 수~일요일
앞으로 명동 등 도심한복판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도심 주요 지점에 야외상설공연무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명동우리은행 앞, 명동아바타몰 입구, 명동외환은행 맞은편 광장, 신세계 백화점 분수대 앞, 충무아트홀 광장 등 명동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공연무대를 설치했다.
이로써 중구는 대한민국 거리공연문화의 신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이며 야외공연무대 운영으로 쇼핑과 관광에 이어 문화예술이 흐르는 거리로 거듭나게 된다.
8일 오후 12시 30분 명동 외환은행 앞 무대의 7080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곳의 공연장에서 재즈, 밴드, 마술, 대중가요, 통기타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명동 우리은행 앞과 명동 아바타몰 입구에서는 오후 2시와 7시에, 명동외환은행 맞은편 광장과 신세계백화점 분수대 앞은 오후 12시 30분과 5시 30분에 각각 한 시간씩 공연을 펼친다. 또한 충무아트홀 광장에서는 오후 2시와 5시 30분에 한 시간씩 공연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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