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현동과 명동을 잇는 회현고가차도 철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21일 나경원 국회의원과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오세홍 중구의회 전 의장과 주민 등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나 의원 등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직원으로부터 회현고가차도 철거공사 진행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의원은 “생각보다 철거공사가 빨리 진행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도 “회현고가가 철거되면 회현동 일대가 환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더운 여름에 밤샘작업으로 노고가 많다. 앞으로 남은 공정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현고가차도 철거 공사 중 순수한 고가차도 철거만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인 지난 24일까지 마쳤으며 이후에는 회현교차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명동 방향과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차로를 확장하는 한편 한국은행에서 명동방면 좌회전 차로도 1개 차선 더 늘릴 계획이다.
또한 보행편의를 돕기위해 횡단보도 신설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