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 정필원기자
  • 승인 2009.08.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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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안보태세 강조 … 을지훈련 상황실 방문 격려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중구의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구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3/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과 중구통합방위협의회 김장환 부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김인수 보병219연대장,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이운창 남대문세무서장과 호텔신라 김대우 총무이사, 혜양개발 양홍섭 대표이사, 남대문시장(주) 김시길 사장, 김재용 중구상공회장 등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동일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을지훈련기간에 이러한 자리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을지훈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준 각 단체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중구가 보다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해 도약과 번영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은 “여러분이 그동안 보여준 안보태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사회적 통합은 물론이고 선진일류국가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통합방위협의회 김장환 부의장은 “민·관·군이 일치단결해서 사전단속을 철저히 해야 평화는 유지될 수 있다. 많은 홍보를 통해 온 국민이 철저한 방위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인수 219연대장,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이운창 남대문세무서장도 각자의 위치에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이용근 총무과장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관내CCTV 확대 설치·운영 ▲회현·약수고가차도 철거 추진 ▲금융개발진흥지구 신청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2009년 대외기관 평가 및 인센티브 평가 등 구정평가 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을지훈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내고장 중구사랑 운동’ 사업, 도시광산화사업인 ‘폐가전 및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를 통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219연대 김사중 작전과장이 현재 군사대비태세와 UFG훈련 등에 대해 보고하고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추진 및 후반기 주요 훈련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철저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정례회의를 마친 후 을지훈련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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