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선진치안 서비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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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하기자
  • 승인 2009.09.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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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주민 300명 초청 치안활동 보고회 개최

▲ 중부경찰서 치안활동 주민 보고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주민들이 경찰서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치안행정’을 추구하는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가 지난달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해 치안활동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을 비롯한 김연선 부의장 고문식 심상문 김기태 이혜경 의원, 이운창 남대문세무서장, 김성수 중부소방서장, 지해경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중부경찰서 협력단체 및 직능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보고회에 앞서 지역 치안행정 및 경찰서 관련 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 및 봉사를 아끼지 않은 경찰발전위원회 이순석 회원과 녹색어머니회 이현자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충무지구대 신현종 경사, 중부경찰서 강력5팀 오병익 순경 등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이 경찰업무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에게 경찰업무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치안은 주민들과 함께해야 하는 만큼 경찰관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치안행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우리 경찰관들 또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민이 중심이 되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경찰관들의 굳건한 모습에 중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선진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질서 확립이 중요한 만큼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동일 구청장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끌어가며 발전을 이룩하며 안전하게 생활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선진 치안행정을 이룩할 수 있도록 중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 또한 경찰업무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안’을 ‘산소’에 비유해 축사의 말을 전한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은 “평소에는 중요성을 느낄 수 없지만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인 산소와도 같은 민생치안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 홍보영상물 시청에 이어 중부경찰서 2009년 상반기 주요 치안 활동 실적 등을 설명하고 편안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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