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區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 90만원
中區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 90만원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9.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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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3만원 증가 … 2009년 지방재정공시 발표
중구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이 지난해보다 3만원이 증가한 90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2009년도 서울특별시 중구 지방재정공시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중구의 2008년도 살림규모는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을 모두 포함해 3천553억9,2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443억9,7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3천31억6,600만원으로, 구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90만원이다.
교부세와 보조금 등을 포함한 의존재원은 522억2,500만원이다.
채무는 퇴직급여충당금, 국·시비 반환금 등 246억5,000만원으로, 구민 1인당 연간 채무액은 약 19만원이다.
공유재산은 2008년도에 신당동 349-120 동호경로당 등 108건 209억9,600만원을 취득하고, 신당동 59-27외 132건 68억9,800만원을 매각하여 현재 총 1조4천847억8,800만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중구의 살림을 재정규모가 비슷한 자치단체와 비교해 보면, 2008년 살림규모는 동종단체 평균액인 3천576억5,600만원보다 22억6,600만원이 적다.
이중 자체수입은 타 자치단체 평균액(1천766억7,300만원)보다 1천264억9,200만원이 더 많으나 의존재원은 타 자치단체의 평균액인 1천796억2,800만원보다 1천274억400만원이 적다.
채무액도 타 자치단체 평균액(157억5,500만원)보다 88억9,400만원이 많으나 복식부기 시행에 따른 퇴직급여충당부채 등이 채무액에 포함된 것으로 지방채나 차입금 등 실질채무는 전혀 없다.
또한 공유재산은 타 자치단체 평균인 1조3천269억7,200만원과 비교하여 1천578억1,600만원이 많다.
한편 중구의 2008년도 최종예산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80.4%(전국 평균 53.4%)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84.7%(전국 평균 81.0%)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중구예산공개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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