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녹색성장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최병환 의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배출 줄이기가 화두인 만큼 그린뉴딜정책에도 부합되고 이명박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합되는 매우 중요한 직무로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친환경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12년 동안 NGO활동을 해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11명의 녹색성장위원들과 서울시의 녹색정책을 올바르게 지원하여 환경친화적인 시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최 위원장은 “이번 녹색성장특별위원회 활동을 토대로 환경파괴적 정책을 재평가하고 그동안 개발 위주의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물론 세계적으로 녹색성장 정책을 통한 환경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육성해야 하고 특히 에너지절약 생활화 대국민운동과 태양광·풍력·지열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절감형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도 육성한다면 최근 사회적 문제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들의 과제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이 연계해 녹색기술혁신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녹색성장은 에너지와 환경문제뿐만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의 효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