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세계자유연맹 자유장’ 수상
중구청장 ‘세계자유연맹 자유장’ 수상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9.2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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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 중구지부 임원 3명도 표창

정동일 중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은 중구 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지난 16일 창립 55주년 기념식 ‘자유의 꿈, 하나 된 대한민국’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55돌이라는 상징성에 맞게 큰 잔치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경계령을 감안하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자유 수호 활동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국민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23명, 장관 표창 90명 등 정부 포상과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상, 연맹 포상 등을 수여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이 세계자유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평소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이념을 확산시키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주최측에서 밝혔다.
그동안 정 구청장은 통반장을 대상으로 한 귀순자 초청강연, 6·25참전용사 및 주민 최전방 견학, 초·중·고등학생 대상 안보강연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보의식 및 자유민주주의 신장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과 중구지역 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총 127개 국가와 단체로 결성되어 있으며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민간기구다.
지난 2001년부터 자유 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 및 사회 인사를 선정해 자유장과 봉사장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소속 회원 3명도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장근수 신당4동 분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우창진 청년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손인이 중림동여성부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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