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오늘은 우리들 세상이다”
“야호! 오늘은 우리들 세상이다”
  • 김은하기자
  • 승인 2004.05.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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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복지관 어린이날 맞이 꿈돌이잔치 열어
인형극·오목왕 등 게임 진행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락)에서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유락꿈돌이 잔치를 열었다.이날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영어노래와 율동 어린이 미용실 자유노래방 종이접기 캔쌓기 킴스게임 나무빼기 오목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참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물 모양의 풍선아트를 선물하고 만화캐릭터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서비스해 주고 친구를 비롯해 가족들과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기도 했다. 이날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부상으로 솜사탕과 옛날과자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박범수(무학초·5)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사진도 찍었다. 특히 평상시 먹어보지 못한 옛날 과자와 솜사탕을 선물받아 너무 기쁘다.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즐거워 했다. 김현영(흥인초·3)학생도 “오목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 집에서 아빠와 매일 오목게임을 하면서 쌓았던 실력을 발휘해 6학년 오빠를 한번에 이겨서 정말 기쁘다. 또 미용사 아줌마들이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고 머리끈도 선물받았다.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자랑할 것이다”고 말했다.초등학생 아이 두명과 함께 참가한 이성희(신당동)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특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방법을 찾다가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잔치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았다”며 “두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돼서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오후 5시부터는 어린이 인형극 ‘혹부리 심술부리’를 공연했으며 관내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인형극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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