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 구강암 예방법
치과 - 구강암 예방법
  • 편집국
  • 승인 2009.10.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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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이란 입안이나 인접한 주위 조직에 발생된 악성종양을 통칭하여 말한다.
구강암은 위턱과 아래턱의 뼈 및 입안의 조직에서 발생하며 입에서는 아랫입술, 혀, 혀 밑바닥, 잇몸, 그리고 볼 점막의 순서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암의 약 5% 가량을 차지하는 구강암은 주로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한국인의 사망자 5명중 1명은 암으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자 100명중 5명은 구강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제는 구강암을 더 이상 일부 특정인들만의 문제라고만 할 수는 없겠다.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구강암도 예외일 수는 없다. 따라서 구강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항상 입안을 청결히 한다. 식사 후와 자기 전에 꼭 양치질을 하고 6개월 내지 1년에 한 번은 치석을 제거한다. 둘째, 자극이 심한 음식은 피한다. 너무 뜨겁고 짜고 매운 음식 또는 검게 탄 음식은 피하고 육류와 과일, 야채 등을 골고루 섭취한다. 셋째, 담배를 금하고 과음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담배는 구강암 뿐 아니라 폐암 등의 가장 큰 유발요소가 된다. 넷째, 충치, 마모 등에 의해 날카로워진 치아,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구강 점막을 만성적으로 자극하지 말아야 하며 만성적인 염증상태가 없도록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구강 병은 조기치료를 통해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입안의 점막이 헐어서 2주일 이상 낫지 않거나 심한 악취가 날 때, 또는 입안의 점막이 두꺼워져 뻣뻣한 느낌이 나거나 흰색의 병소가 나타나면 반드시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받도록 한다. 구강암으로 진단되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강북이오치과(☎225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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