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은 노인성 관절염 이라고도 하는데 인간의 체중이 무릎관절에 부하 되기 때문에 주로 무릎관절에서 많이 발생 하게 된다.
무릎관절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내측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보행시 하지가 외측으로 기울어지고 외회전을 하기 때문에 내측에 압력이 증가되어 주로 내측에서 발생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경주말도 “편자”라는 보조 장치를 발바닥에 붙혀 무릎을 보호 하듯이 신발을 통해서도 무릎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을 어느 정도 예방하고 치료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유럽이나 미국의 일부 의사들이 신발의 외측을 5mm정도 높여 주는 처방을 통해 무릎관절의 통증을 완화 시키고 있으나 이는 장거리 보행시 발목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발의 외측을 높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관절염 신발이 개발되어 많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 되며 인공관절 수술이나 약물복용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된다.
50대 이상 여성의 약 40%에서 퇴행성무릎관절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 한다면 더욱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정형외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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