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회장 강용호)는 제3차 이사회 및 구청장·구의장 초청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중구상공회 강용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이사진 총 86명이 참석했다.
중구상공회 강용호 회장은 “중구상공회 임원 및 이사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중구상공회가 중구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중구상공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임원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중구상공회 신한 사무국장이 사업 실적 및 계획을 보고하고 ▲임원 선임(안) ▲신규 회원 가입 승인(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는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이 참석해 향후 상공회 발전 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겸했다.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 경제인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중구상공회의 발전이 곧 중구 경제가 발전하는 지름길이므로 최대한의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상공회는 올 연말까지 남대문과 동대문 등 각 상인연합회와 시장, 쇼핑몰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사가 잘 되는 법’에 관한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지역 재래시장 상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의 지원으로 유통혁신에 관한 무료 교육·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