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실시된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수입·지출 보고서 및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의 열람 및 사본 교부를 실시한다. 후보자별 선거비용 총 지출액을 보면, 우선 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성낙합 후보는 1억1천325만7,190원을, 정동일 후보는 1억1천311만1,770원을 각각 사용했다. 서울시의회 중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서인종 후보는 4천146만1,945원을, 이경일 후보는 3천417만2,590원을 각각 사용했다. 열람대상은 선거비용 수입·지출보고서 사본, 선거비용 수입·지출명세서 사본, 영수증 기타 증빙서류 사본과 재산상황, 정치자금의 수입·지출내역 및 결산내역, 예금통장 사본, 수입·지출에 관한 영수증 기타 증빙서류 사본이다. 사본교부 대상 서류는 선거비용 수입·지출 보고서와 선거비용·수입지출 명세서와 정치자금 관련 서류다. 열람은 10월 11일까지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열람실에서 가능하다. 사본 신청은 열람기간 중 선거관리위원회에 하면 되고 B4 이하 규격 1매마다 250원, 1매 초과시마다 50원을 추가한다. 이의 신청은 선거비용 수입·지출 보고서 및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 관련서류의 내용에 대해 증빙서류를 첨부해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불법 정치자금·선거비용 사례를 신고하면 최고 5천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선거관리위원회(☎2274-084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