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장래의 10년 좌우하는 1년 되도록 언론사명 경주
신년사 - 장래의 10년 좌우하는 1년 되도록 언론사명 경주
  • 편집국
  • 승인 2010.0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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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과 기대에 찬 2010년 경인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혜와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과 중구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는 혹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이 어려운 난국을 돌파해야 합니다.
중구신문은 지난해 중구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발 빠른 취재와 정론직필의 정신 실현을 위해 가일층 노력했습니다. 늘 주민과 함께하는 언론이 되고자 주민의 편에서, 독자들의 입장에서 궁금증 해결에 최선을 다해 ‘중구의 정통 언론’이라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굳건하게 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에도 중구지역의 다양한 현안사항들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지역주민의 언론사로 항상 주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구신문은 지역사회의 올 곧은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여론의 리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원칙과 함께 소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더불어 사는 기쁨과 희망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면서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5회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1년이 장래의 10년을 좌우하고 나아가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우리지역 미래를 측정하는 지표가 될 지방선거가 후보자의 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중구신문이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획과 밀착취재로 유권자들이 참신하고 유능한 일꾼을 선출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발전을 이뤘지만 개선해야 할 문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심층보도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 이후 깊어가는 계층 간의 갈등과 분열을 좁히는데 앞장서 지역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주민을 대변하는 정론직필의 참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정보창구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중구신문은 1993년 창간이후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중구민들과 함께 해오면서 궁금하면 찾게 되는 신문, 늘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올해에도 지역밀착형 생활정보를 보다 풍성하게 보도하여 중구민 만을 위한 맞춤형 생활정보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이 어려울수록 언론은 중심에 서서 주민과 함께 웃고 울고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중구신문이 주민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함께 나눌 줄 아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험한 세파도 있었지만 오늘의 17주년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듯이 앞으로의 길도 ‘중구사랑, 중구의 주인은 바로 주민입니다’를 외치며 중구신문은 중구민과 함께 행복을 전달하겠습니다.
중구민과 독자 여러분 가정에 따뜻한 빛 비추어 올 한해 사랑으로 넉넉하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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