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신년하례에서 지해경 회장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떡 절단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지해경)에서 2010 신년하례 및 월례회의를 지난 19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고문식 의장 김연선 이혜경 심상문 임용혁 김기태 의원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김성수 중부소방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지해경 회장 김장환 김사홍 김순도 고문 및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지해경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대통령 자문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사명을 갖고 있다. 중구협의회는 중구민과 함께 좀 더 가까이에서 이 같은 사명을 수행하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3～4월 중에 통일 무지개 운동 발대식을 대대적으로 갖고자 하는 만큼 중구민 모두의 결속된 힘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평통 자문위원들이 바다처럼 넓은 가슴으로 수용하면서 깨끗한 마음을 갖는다면 남북 통일도 쉽게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평화통일 한 걸음 더 앞당겨 주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 자문위원 모두가 뜨거운 마음으로 뭉쳐 활동해 주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고문식 의장은 “평통 중구협의회가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바란다. 중구의회도 성숙한 의정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현 중부경찰서장과 김성수 중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이문식 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철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수석부회장,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 김상진 음식업 중구지회장, 송용순 한국부인회 중구지회장도 새해 덕담을 했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과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김장환 고문이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