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재 서울시장 3명·서울시교육감 2명 등록
왼쪽부터 이계안 노회찬 정재복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명기 정채동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2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120일 전인 지난 2일부터 시ㆍ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등록한 예비후보자들은 곧바로 일부 선거운동을 개시할 수 있어 제5회 지방선거의 막이 오르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 지난 2일 등록한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3명이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명이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보면 △민주당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58) △진보신당으로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53) △무소속으로 국제녹색당 총재로 활동한 정재복 하루애 생활건강 통합대리점장(64·학력은 미기재)이 등록했다.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보면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는 박명기 현 서울특별시 교육위원(51)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한 정채동 현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교육위원(65)이 등록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는 광역 및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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