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시계획委 신당제8구역 변경지정안 통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조감도.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청구역과 청구초등학교 뒤쪽으로부터 동인초등학교와 약수하이츠아파트 전까지)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중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민들이 조속한 재개발을 바라고 있던 신당4동 321번지 일대 5만8,300여 평방미터를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변경지정하기 위해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변경지정(안)을 계획한 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관련규정에 의한 절차를 이행하고 서울특별시에 정비구역변경지정 요청을 했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지난 3일 열고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변경지정(안)을 상정 심의해서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
앞으로 수정조건 사항이 이행되는 이달 말이나 3월 초에는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지정고시가 된다.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의 신당제8구역은 오는 2014년까지 지하 3층, 지상 28층의 아파트 18개동 99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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