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조달청 평가 … 전자계약 체결률 100% 달성
중구가 조달청에서 실시한 ‘2009년도 전자계약 이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선진 조달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이용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2009년 평가 우수기관으로 중구가 선정되어 지난 1월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지난해 구 사업과 관련한 계약업무를 처리하면서 100% 전자계약을 시행하는 결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민선4기가 출범하면서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나라장터(G2B)를 통한 전자계약을 전면 시행한 것에 따른 것으로 2006년 당시에만 해도 중구는 전자계약 체결률이 30%에 불과했지만, 2009년 100%를 달성한 것이다. 이에 지난 한해동안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이뤄진 전자계약이 공사와 용역, 물품 등 총 1,052건으로 금액은 586억4천359만원에 이른다.
한편 전자계약은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인 나라장터를 통해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조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모든 공공기관의 구매발주 정보를 제공하고 조달업체는 1회의 등록으로 계약체결부터 대금청구까지 모든 계약업무를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업체가 전자계약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시간적인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계약 시마다 부담해야 할 인지세를 면제받음으로써 경제적인 비용도 절감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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