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출마예정자 늘어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구의원 예비후보등록을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구신문이 지난 1월 6일자에 ‘구의원 누가 뛰나’ 보도 이후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까지 포함하면 이번 선거는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 않을까 점처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현재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청년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광옥 씨(41)의 다선거구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
또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용헌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 나눔봉사단 위원(60)도 다선거구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 9일 밤 12시까지 중앙당 인터넷을 통해 1차 예비후보 접수를 받았다.
중구지역의 경우 중구신문의 구의원 예상 후보자 보도 내용과 거의 비슷하며 나선거구에 최철기 이기록 전 구의원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현직 구의원 가운데 몇몇 의원이 단체장이나 광역의원 진출을 노리고 있어 중구의회 입성을 향한 신진인사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인물들의 출마 선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9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 새로운 인물들은 정식으로 얼굴 알리기가 가능해지는 만큼 첫날부터 예상후보자들의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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